27일로 예정돼 있던 동대문운동장 '도깨비 풍물시장'의 개장이 상인들 사이의 자리 조정 문제로 연기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오늘 풍물시장의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상인들간의 좌판 배치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개장일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새해 첫째주나 둘째주 토요일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청계천에서 노점을 운영하던 노점상 500여명은 동대문운동장내 트랙 부분에 좌판 설치를 완료하고 당초 27일부터 일상 생활용품이나 다양한 골동품을판매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청계8가 황학동 도깨비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동대문운동장 도깨비 풍물시장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