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형사3단독 황한식 부장판사는 24일 현대비자금 20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보석신청을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전 고문은 고령에다 각종 지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난 9월 1차 보석신청을냈다가 기각된 후 지난달 7일 다시 보석 신청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