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께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17.1㎞ 지점에서 김모(41.경남 창원시 신촌동)씨가 몰던 경남 30다 XXXX호 쏘나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부인 손모(37)씨와 딸(14,11)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osh998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