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특수부 서영수 검사는 24일 우호태 화성시장을 소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우 시장을 상대로 지난 7월 측근 이모(43.제3자뇌물취득 혐의 구속)씨에게 토석채취업을 하는 배모씨를 만나 돈을 받아오라는 지시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우 시장 측근 행세를 한 이씨 은행계좌의 입출금 내역이 우 시장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박두호 기자 d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