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청사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3백20억원을 들여 시청사 옆 세무서부지 6천5백여㎡에 지하 1층, 지상 9층, 연건평 1만5천2백88㎡ 규모의 제2청사를 오는 2006년까지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층에 충무시설과 문서고, 기계실 등을, 저층부는 시민홀 등 시민공유시설과 구내식당 등 후생복지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중ㆍ상층부는 일반 사무실과 종합건설본부 사무실이 입주하고 옥상에는 헬리포트 등이 조성된다. (052)22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