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조류독감이 확산됨에 따라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지역을 현재 충북 음성, 충남 천안외에 경북 경주와 전남나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는 각각 관내 전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있는지를중점 점검하게 된다. 보건원은 또 이날 오후 7시 천안시보건소에서 조류독감 발생지역 보건소장과 해당 시.도 역학조사관 등이 참가하는 `조류독감 방역활동 점검회의'를 갖고 23일에는보건원에서 `시.도 방역관계관 회의'를 열어 향후 방역활동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