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원휴게소와 부산방향 옥산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전용식당과 수면실, 샤워장 등을 갖춘 화물차 휴게소 2곳을 오는 각각 24일과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화물차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입장.신탄진휴게소,부산방향 옥천.칠곡휴게소 등 기존 4곳에서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도로공사는 오는 2005년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주휴게소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 문경휴게소에도 화물차 휴게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