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진 숙명여대 자연과학부 교수가 대기환경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한·스위스 우수연구자상(SKORE-A)'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위스측에서는 니클라우스 캠퍼 베른대학 교수가 뽑혔다. 이번 수상으로 오 교수와 캠퍼 교수는 성층권의 수증기를 관측하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SKORE-A는 한국과 스위스 정부가 양국의 과학기술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2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