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이사장 신세훈)가 주관하는 제40회 한국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이향아씨(65) 등 6명이 선정됐다. 이씨의 수상작은 시집'꽃들은 진저리를 친다'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 및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시조=이우걸(57) '맹인' ▷소설=김지연(61) '산막의 영물' ▷수필=김시헌(78) '허무의 표정' ▷아동문학=이영호(67) '멀리 보는 새' ▷희곡=김영무(60) '퇴계선생 상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