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충북대학교 여자기숙사 3층 휴게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내부 99㎡와 집기류를 태워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추산)를 내고 15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이 기숙사에는 방학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기숙사 퇴소를 앞둔 학생들의 물품만이 보관돼 있었다는 경비원의 진술에 따라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le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