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내복을 선물하겠다는 얘기는 옛말이 됐다. 인터넷 채용정보 사이트 워키는 다음취업과 공동으로 구직자 3천8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0%인 1천556명이 `첫 월급을 받아 부모님께 가장 해 드리고 싶은 선물'로 '현금'을 꼽았다고 19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 응답자의 25%인 975명이 `건강검진권'을, 14.2%인 553명이 '외식'을, 12.9%인 501명이 `효도관광'을 들었다. `내복'을 선물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7.9%인 308명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