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 신청자들이 미 대사관에 직접 갈 필요 없이 인터넷상에서 비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미 대사관은 18일 비이민 비자(NIV) 신청자들은 대사관 인터넷 홈페이지(영문본:http://usembassy.state.gov/seoul/wwwheform.html)에서 전자신청서(E-Form)을 작성한 뒤 컴퓨터로 출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비이민 비자 신청때 인터넷 전자신청서을 사용하고 반드시 신청서3장을 모두 작성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미 대사관은 또 미 국무부가 현재 내년초 사용을 목표로 전자신청서 한글본(http://usembassy.state.gov/seoul/wwwheformk.html)을 개발중이라며 이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최초의 외국어 표기 비이민 비자 신청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대사관은 성탄절 연휴인 오는 25∼26일, 신정인 내년 1월 1일 휴무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