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6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내 전역에서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 기준치를 넘은 운전자 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59명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을, 21명에게 면허취소 처분을 각각 내렸다. 경찰은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사례가 많은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불시 출근길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