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는 16일오후 제6차 이사회를 열고 한국관광공사의 앵커호텔(부속호텔) 부지 현물 출자를 승인했다. 이 부지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구내 제주컨벤션센터 서쪽에 인접한 5만3천354㎡로, 평가금액은 155억2천600만원이다. 제주컨벤션센터는 이에따라 내년 1월 6일까지 이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등의 출자 전환 절차를 마친뒤 앵커호텔 건립 사업자 선정에 나서는 등 호텔 건립에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서귀포=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k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