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는 16일 "내년 1학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인 MBS(Microsoft Business Solution) 교육 과정을 개설하다"고 밝혔다. 아주대는 MBS 전문컨설팅 업체인 'ESG 코리아'로부터 지난 4일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산업대학원에 비즈니스정보공학과를 신설, MBS 2년과정을 운영할예정이다. MBS는 인사와 생산, 물류, 영업, 회계 등 기업에서 발생하는 여러 정보를 통합 관리, 선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ERP 소프트웨어로 베텔스만코리아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16개 외국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