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금이나 상품권이 꼽혔다.


또 올 크리스마스에는 5만∼10만원짜리 선물이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5만3천여명에게 물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세 가지 고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19%가 현금이나 상품권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귀고리 목걸이 커플링 등 액세서리가 16%로 뒤를 이었다.


머플러 장갑 등 패션잡화는 15%, 핸드폰 디지털카메라 MP3 등 소형 가전제품도 15%로 똑같은 비중을 차지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지출하는 금액을 묻는 질문에서는 43%인 2만3천여명이 5만∼10만원을 쓰겠다고 답했다.


10만∼30만원이 32%로 그 뒤를 이었다.


선물대상은 2∼4명이 65%로 가장 많았다.


1명이 17%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주 친한 사람들에게만 하는 것임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선물구입 시기는 1주일 전이 47%로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2주일 전에 구입한다는 사람도 11%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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