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스코어를 맞혀 행운을 잡는 농구토토 스페셜에서 `대박'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업자인 스포츠토토㈜는 3일의 LG-삼성, SBS-KTF전과 4일의모비스-전자랜드 등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회차에서 최종 10점 득점대를 맞힌 당첨자가 총 63명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단위 구입금액(1천원)의 1천743배에 해당하는 당첨금을 받는데 10개 계좌에 당첨된 3명은 각각 1천743만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앞선 1회차에서 역대 최고인 4만1천119배의 대박이 터졌고 2회차에서도 488배의고배당이 나왔었다. 농구토토 7회차는 TG-오리온스, 삼성-LG, 모비스-SK, KTF-SBS, 전자랜드-KCC 경기(이상 7일 오후 3시)를 대상으로 하며 당일 오후 2시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