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이늘어나면서 창업 아이템을 찾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인터넷여행사 웹투어(www.webtour.com)는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창업 현장을 둘러보는 `도쿄 새벽시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박3일 일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점포가 많은 도쿄의 새벽시장을 찾아 가격파괴 샤브샤브점, 게 뷔페점, 잡화 백화점, 100엔 가락국수가게 등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각종 소점포를 견학하게 된다. 여행사 관계자는 "도쿄의 소호시장을 견학하면서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선진비즈니스 모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출발하며 가격은 30만9천원이다. 문의 ☎1588-8526.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