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수험생의 성적분석 결과 상위 3등급이내 성적우수자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교육청은 2일 "지난달 수능시험에서 상위 3등급 이내의 성적을 얻은 전남지역 학생수는 4천65명(18.59%)으로 지난해 3천725명(17.60%)에 비해 340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 석차 4% 이내에 해당하는 종합 1등급은 지난해 572명(2.70%)보다 152명이 늘어난 724명(3.31%)이었으며 11%(2등급) 이내에 해당하는 수험생 수는 1천933명(8.84%)으로 지난해 보다 248명(0.88%)이 늘었다. 한편 최고득점의 영예는 인문계의 경우 남자는 서모(Y고.385점)군이 여자는 유모(S여고.381점)양 과 자연계 남자는 고모(S고.389)군과 강모(M고졸.389)씨 여자는 김모(S여고.375점)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전남=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