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2시20분께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 성지부동산 앞 길에서 경기도 광명경찰서 소속 조병상(37)경장이 몰던 순찰차가 박모(22.무직.광명시 광명동)씨의 코란도밴에 들이받혔다. 이 사고로 조 경장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의경 3명이 중.경상을입어 인근 성애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조 경장은 광명시 하안동에서 음주음전 단속을 마친 뒤 의경들과 함께 순찰차를타고 경찰서로 돌아가던 중 곡예운전을 하던 오토바이를 추적하기 위해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 뒤에서 오던 코란도밴에 들이받혔다. 경찰은 코란도밴 운전자 박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49%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을확인하고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