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와 주방장, 음식업관련 종사자들이 전국음식업노조를 출범시킨다. 한국노총은 전국음식업노동조합 설립대회가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강당에서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28일 밝혔다. 노총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요리사와 주방장, 음식관련 종사자들이 250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 중 내일 출범할 전국음식업노조는 40만명을 조직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음식업노조는 설립총회에서 규약을 제정하고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며 ▲음식업종사자의 고용안정 ▲4대사회보험 적용 등 을 위해 투쟁할 것을 천명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