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학생증 겸용 학생증을 도입한다. 아주대는 26일 해외에서 호텔, 교통, 박물관 등을 이용할 때 학생할인을 받을수 있는 국제학생증 기능을 학생증에 포함, 본격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주대생들은 별도의 비용을 들여 국제학생증을 만들지 않고 학교 학생증만으로 해외에서의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게됐다. 아주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재학 중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인턴, 여행 등의목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경우가 늘고 있어 학생증을 국제학생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