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에 입각해 성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관음예술원에서 불교의 관음 신앙에 등장하는 관세음보살의 손모양과 지물을 향로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고급 청동으로 만들어진 '관세음보살 여의주 백화연 수진언 향로'는 불경에 입각한 영험으로 국내 제작향로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교에서 관세음보살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관세음보살 수진언은 관세음보살의 42가지 손모양과 손에 들고 있는 지물을 말하는 것으로 번영과 소원 성취의 바램을 담고 있다. 실제로 관세음 보살 수진언은 그동안 큰스님들을 통해 탱화식으로 그려져 불심이 높은 불자들에게 긴급 비방과 함께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이 어려울 때의 향로의 비방은 동쪽, 중대한 시험을 앞둔 합격의 비방은 서쪽, 자녀를 기다리는 잉태의 비방은 북쪽, 승진과 취업의 비방은 서쪽, 병고 회복의 바방은 북족, 개업을 준비중인 사업기원의 비방은 동쪽, 법적 문제 승소의 비방은 서쪽 등의 비방에 따라 향로를 놓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소망하는 바에 따라 향로의 방향을 잘 선택하여 아침마다 정성을 다하면 관세음보살님의 성심으로 가지가지 보배재물을 얻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옴바아라 바다라. 관음보살 수진언의 비밀은 옴바아라 미라야 사바하의 주문과 기적의 처방으로 은밀하게 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로는 고대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갖고 다니던 필수품의 하나로 현재는 부처님 앞에 향을 피우는 불교공양구로 널리 제작되고 있다. 『삼국유사』에는 중국에서 불교 전래시에 향로를 보내온 사실이 기록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싸게 만들어 들여온 향로의 경우 만들기 쉽게 합금을 하여 수년이 지나면 부식 또는 변질되는 등 문제가 많다"고 밝히고 "관세음보살 여의주 백화연 수진언 향로는 순수 국내 작품으로 99%의 청동만으로 제작되어 천년이 지나도 그대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한 거의가 수작업으로 다듬질을 통한 세심한 공정으로 작품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무게 2.5㎏, 높이 22㎝, 넓이 17㎝의 관세음보살 여의주 백화연 수진언 향로는 최고의 청도만을 사용해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다. 특히 100일 불공을 마치고 시판하고 있어 가정의 번영과 안녕을 위한 정성이 남다르다. 또 섬세한 제작과정을 통해 후손에게 물려줘도 손색없는 국보급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어 선물로도 최고의 가치가 있으며 가정에서 예불과 제례에도 적합하다. (080)207-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