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내년까지 잔디.우레탄 운동장 107개가새로 건설된다. 21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54개, 내년 53개의 잔디.우레탄 및 인조잔디 운동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건설비용은 잔디.우레탄 운동장 1개당 3억원, 인조잔디 운동장 5억원 등 모두 327억원이 들어간다. 올해 추가 건설되는 54곳의 잔디.우레탄 운동장은 로또복권 수익금 162억원이지원된다. 잔디.우레탄 운동장은 트렉을 우레탄재질로 포장한뒤 트렉주변을 인조잔디로 덮어 조성되며 인조잔디 운동장은 운동장 전체를 인조잔디로 포장하는 작업이다. 공단은 앞으로 지역주민 만족도 조사 등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사업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 달까지 전국의 학교, 공설운동장을 대상으로 168개의 잔디.우레탄 운동장 건설을 지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