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세녹스 등 신종연료나 첨가제의 환경영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21일 "현재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법규정을 참고해 세녹스등 신종연료 또는 첨가제에 대한 환경영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연구용역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녹스는 첨가제로써의 특성검사에서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휘발유 등에는 나오지 않는 발암성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이 나왔으며 그외 미규제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는지는 검증되지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세녹스 등이 연료로써 안정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지 여부가 종합적으로 검증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녹스를 판매,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프리플라이트사사장은 이날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류일형기자 ryu62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