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상당수가 지난 1년간 로또복권이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터넷주택복권 사업자인 ㈜로또(www.lotto.co.kr)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로또복권 발매 1주년을 맞아 로또복권을 산 회원 1천692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난 1년간 로또복권이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80.5%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현재 로또복권 당첨금이 가장 필요할 것 같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노무현 대통령(37.7%), 전두환 전대통령(26.1%), 손길승 SK회장(18.6%),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17.6%)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