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작가 겸 방송인 전영호씨가 '디지털 유치원'사업을 시작한다. 그는 최근 유아 교육 정보화를 위한 'KTH 디지털 유치원'(www.digiwon.com)사업을 시작했으며 12월1일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유치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컴퓨터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유아용 전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도서관',무료 홈페이지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부모는 셔틀버스에서 유아의 위치를 파악해 문자메시지로 확인하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동화작가이기도 한 전씨는 2000년 초등학생 교육전문 인터넷 회사 쿠키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