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에게 무료검사 및 수술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장병 환자와 지난 95년 이전 심장판막 수술을 받은 뒤 재수술을 요하는 저소득 시민은 진료소견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와 각 구청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 및 보건소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심장질환자는 백중앙의료원의 의료혜택과 여러 단체의 의료비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