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과 철거민들의 연합체인 전국빈민연합(상임의장 김흥현)은 13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민중생존권 쟁취 전국빈민대회'를갖고 노점상과 철거민 등에 대한 생존권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2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하위 2개 차로를 이용, 청계천을 거쳐 을지로 외환은행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