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성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이혁)는 12일 제5회 인제인성대상 수상자로 전종휘 인제대 명예교수와 도법 스님(道法·대한불교 조계종 실상사 주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5일 오전 10시 인제대 백병원 인당관에서 열린다. 전 교수는 서울대 가톨릭대 인제대 등에서 48년간 의학교육에 이바지하면서 급성 전염병 치료·퇴치 관련 2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실상사 주지인 도법 스님은 불교귀농학교 귀농전문학교 등을 운영하며 자연과 인간은 같이 살아가야 하는 유기적 공동체임을 알리고,사단법인 한생명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