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7일 원룸 임대업을 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강도짓을 한 혐의(강도상해)로 이모(33.여.술집운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안모(21.여.술집종업원)씨를 수배했다. 술집 주인과 종업원 사이인 이들은 지난 9월22일 오후 5시15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모원룸 분양사무실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혼자 있던 주인 조모(65.여)씨를 위협, 현금과 귀금속 등 11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