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은 남녀 모두 운전면허 취득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코리아는 남녀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입학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로 남학생 47%, 여학생 23%가 운전면허 취득을 꼽았다고 7일밝혔다. 이외에 남학생의 17%는 다이어트, 8%는 라식수술이라고 응답했고 여학생의 21%는 다이어트, 18%는 아르바이트, 10%는 머리염색과 귀뚫기라고 대답했다. 또 시험 직후 하고 싶은 일로 남학생들은 영화감상과 국내.해외여행을, 여학생들은 쇼핑과 놀이공원 방문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