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0시20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에쿠스 렌터카안에 이모(45.여.안산.방문판매업)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씨는 옷을 모두 입은 상태에서 승용차 뒷자석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이씨가 이날 오전 사업관계로 남자를 만날 예정이라며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일단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최근 행적 조사와 함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