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6일 수험 스트레스 치료를받으러 온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한의사 서모(42.광주 북구 두암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 자신의 한의원에치료를 받으러온 A(17.고3)양을 원장실로 유인해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A양은 지난 4월부터 이 병원에서 스트레스 치료를 받아오다 수능을 4일 앞두고 수험 스트레스를 치료하러 왔다 이같은 범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