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께 대구시 북구 동천동 C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11층에서 작업중이던 김모(39)씨 등 인부 2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10층에 있던 거푸집을 11층으로 끌어올린 뒤 이를 지지하기 위해묶어둔 로프가 갑자기 풀리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d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