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께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380 김강수씨(36) 집에서 김씨가 숨져있는 것을 삼촌 김모(3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삼촌 김씨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없이 혼자 사는 조카가 며칠째 연락이 없어 이날 집을 찾아가 보니 방안에 누운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중국집 종업원으로 일하던 김씨가 지난달 27일 오토바이 사고로 다친후 병원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삼촌의 진술에 따라 사고 후유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