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여정씨(70)가 월간 '문학과 창작'이 제정한 제2회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196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화음'등 10권의 시집과 '김여정 시전집',고희기념 시선집 '흐르는 섬' 등을 냈다. '문학과 창작' 11월호는 시인의 화보와 작품론,인터뷰와 대표작 10편을 실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연세빌딩 2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