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도시생활 벗고 완벽한 휴식 찾기!! 한국형 리조트로 불리는 '모둘자리 관광농원'. 강원도 홍천에 자리잡은 이 곳은 지난 86년 설립 이후 94년 농림수산부로부터 정식 관광농원으로 지정받으면서 단체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1세기 관광농원의 전형으로 평가되는 이 곳은 각종 신문과 TV방송 등 매스컴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이 곳은 가족 단위는 물론 국내 굴지의 그룹을 비롯해 각 기업체의 사원연수나 부서별 모임, 임원 교육 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학 동아리와 종교단체 같은 대ㆍ소규모 야외행사도 활발하게 유치되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청소년 캠프장으로도 단연 으뜸. 특히 최대 4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숙박시설과 함께 수영장 운동장 강당 캠프화이어장 눈썰매장 산중호수 및 산책로 전통찻집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 곳의 자랑거리. 모둘자리 안병학 대표는 "10월 말경에는 참숯 불가마 형태의 한증막과 더불어 1백50년 된 80여평의 전통 가옥집을 개조한 황토 찜질방(모래ㆍ소금ㆍ쑥)을 오픈할 예정으로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완벽한 쉼터가 될 것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세 시간 남짓 걸리는 이 곳은 6번 국도를 타고 용두리에서 44번 국도로 접어들어 홍천 방면으로 진입한 후 신내사거리에서 양양, 율전 방향 56번 국도를 타고 솔치터널, 서석면 풍암리를 지나다 보면 농원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는다. www.moduljari.co.kr (033)436-6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