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업체 가야종합건설의 김민태(金玟泰) 대표가 28일 오후 2시55분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경남 진주 출생인 김 사장은 지난 82년 삼광연립을 설립한 후 지난 98년 대출금리 때문에 아파트 입주를 포기한 서민들에게 위약금을 물리지 않고 돌려줘 화제를 낳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정순자씨와 영호(가야종합건설 전무) 영대(한양대병원 전문의) 영수씨 등 3남. 빈소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30일 오전 10시. 2290-9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