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백억원대의 빌딩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내놓았던 이홍종(李弘鍾) 홍문사 사장이 암 투병중 29일 새벽 0시30분 별세했다. 향년 68세. 서라벌예술대를 나와 미국에서 사회교육학을 수료하고 1966년 문구백화점 홍문사를 창업했다. 고인은 홍문사를 창업하기 전부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청소년가장후원회 등을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청소년 지원활동을 해왔다. 지난 7월 "백암복지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협의회 고문을 역임했다. 유족은 원준씨 등 1남2녀. 빈소 수원 아주대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 (031)216-8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