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8시 20분께 대구시 동구 송정동 팔공심천랜드 앞에서 칠곡에서 동구 중대동 방향으로 달리던 김모씨 소유의 경기 06고 61XX호 23t 트레일러가 길가에 있는 식당으로 돌진한 뒤 뒤집혔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고 식당 주인 한모(62)씨가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운전사의 운전 미숙 또는 자동차 결함 등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운전사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