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바이오텍이 인체노폐물 제거 및 항산화 기능을 하는 숙취 해소용 음료 '판크린 F'를 선보였다. 판크린 F의 주성분은 알코올 분해와 간해독 효능이 뛰어난 헛개나무 열매다. 헛개나무 열매는 알코올 분해효소(ADH)와 아세트 알데히드(ALDH)의 활성을 증진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크린 F에는 또 민들레 강황 진피 갈근 등도 들어있다. 크린바이오텍은 특히 항산화 기능이 탁월하지만 강한 쓴맛 때문에 식음료 업체들이 사용을 꺼려온 민들레를 특수처리해 쓴 맛을 없애면서 항산화 기능을 그대로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 강황은 혈액을 맑게 하며 진피 갈근 등은 알코올의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회사 관계자는 "판크린 F를 마시는 즉시 알코올로 인한 구토증세를 없애준다"며 "농축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료를 가열 추출한 제품이기 때문에 숙취 해소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080)581-4378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