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2시20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91 H빌라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주인 홍모(49)씨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16분만에 진화됐으나 이날 불로 4층짜리 빌라의 2층 방 한곳이 전소돼 1천250만원 상당(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거실이나 주방 쪽에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