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에 싱가포르 업체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2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설명회에서 싱가포르 최대의 테마파크 운영업체인 센토사그룹이 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 프로젝트인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참여의사를 타진해 왔다. 또 싱가포르 정부 산하기관인 주롱타운공사와 부동산 종합개발공사인 아센다스등도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직접 투자로 이어질지주목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도는 지속적인 협상과 홍보 등을 통해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