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수빈)이 주최하고 여성부가 후원하는 제3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로 김현자씨(75·대한YWCA연합회 명예위원)등 5명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해리상(여성 지위향상 및 권익신장부문)에 김현자 △달리상(여성 문화·언론 및 사회공익부문)에 지순(68·간삼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여성숙(83·한삶의집 원장) △별리상(여성 교육 및 연구개발부문)에 김영중(57·서울대약대 교수) △특별상에 말리 홀트(67·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등이다. 시상식은 11월18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수상자들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