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 40분께 충북 충주시 연수동 N아파트 선 모(44.여)씨 집에서 불이 나 선씨가 숨지고 내부 60여㎡를 태운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주민 최 모(39)씨는 "선씨 집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경비원과 함께 문을 열어보니 방안에서 불이 번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침대에서 처음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일 수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