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묘목을 전문적으로 수집ㆍ판매하는 전국 첫 묘목유통센터가 오는 2005년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들어선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총 20억원을 들여 전국 최대 묘목 산지인 이원면 건진리 108 일대 2만7천㎡에 묘목유통센터를 짓기 위해 21일 현지 묘목상인 등을 상대로 공청회를 열었다. 2005년 초 개장하는 이 센터는 묘목 판매장(1천6백50㎡)과 동산(〃), 가식장(〃), 주차장(2만1천4백30㎡), 관리 및 휴게실(3백30㎡) 등을 갖추고 전국에서 수집된 각종 묘목을 거래하게 된다. 옥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