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인천 중구 영종도 인천공항 인근에 조성중인 관세자유지역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1단계 30만평중 22개 필지 8만8천5백평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입주 대상 업종은 조립가공을 비롯 항공 특송화물 농수산물 운송 보관업 등이다. 관세자유지역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당 1만5백원의 토지임대료가 부관된다. 1천만달러 이상 투자하는 다국적 물류기업에는 임대료를 일정기간 면제해줄 계획이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