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 도로와 남항부두 비포장도로가 항만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크게 개선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월부터 모두 3억2천400만원을 투입, 항내 파손도로개보수 작업을 완료하고 남항 제1준설토 투기장 진입도로 정비사업도 다음달 완료할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4부두 배후도로의 과속방지턱 5곳의 높이가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따라 턱 높이를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항 배후도로는 2001년 개설돼 비포장 상태로 이용하던 것을 폭 8m,길이 840m의 포장도로로 개선키로 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