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퇴임한 서성 전 대법관이 오는 15일부터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한다. 서 전 대법관은 지난 63년 사시 1회에 수석 합격해 법조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광주ㆍ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등을 거쳐 97년부터 6년간 대법관으로 재임했다. 세종은 지난 4월에는 대검 중수부장, 서울지검장 등을 지낸 유창종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영입한 바 있다.